├ 살아가는 이야기

울언니 결혼식

BBomani 2008. 12. 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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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결혼식이다!!! 벌써 시간이 흘러흘러....
대기실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기전에 언니와 한장 찍었다
내가 더 이쁘게 나온게 있는데... 오늘은 언니의 날이었으니까!
언니가 이쁘게 나온걸로 선택해서 업업업!  ^^*
대기실에 앉아 오는 사람들마다 웃음으로 인사를 건네는 울언니!
아주 그냥... 드레스 입혀놓으니까 날씬해보이고 이뻐! ㅋㅋㅋ
나도 덩달아 머리도 하고~ 화장도 하고~
근데.. 이거야 원... 사진은 제대로 안나오는건가
딱히 맘에 쏙 드는 사진이 없다 이런 쉣!   ㅡㅡ;;
엄마랑 아빠랑도 이쁘게 한방!!!
사진기사 아저씨도 한방 찍어줬다는데 요것도 따로 돈 받는댄다
아주 그냥 바가지쟁이들이당!!!
우리 형부와 언니의 시어머니! ^^*
형부 좀 긴장한거 같네 ㅋㅋㅋ
결혼시작전에 온 사람은 진아뿐이었다 ㅋ
그래서 진아와 같이 찍은 사진밖에 없네
식이 시작되고 촛불을 켜는 우리엄마...
벌써부터 눈물이 보인다   ㅜ_ㅜ
그런걸 아는지 모르는지 울언니 좋댄다 ㅎㅎㅎ
형부나 언니나 아주 그냥 좋아 죽는다 죽어!!!
오늘 방문해준 고등학교 친구들~~~
회사 친구들도 와줬는데 못찍어줬는가보다... 아쉽군!!
울어머니.. 그냥 눈을 돌려버리시네!!
어무니!! 아직 내가 남아있소~~ ^^*
언니 공부방 애기들이 축가를 준비했던데
그냥 떠들때는 교실이 떠나가라 소리지르더니 멍설깔아주니 역시나..
제대로 불렀는지 들리지가 않는다
우리 가족 사진이다!!!
내가 결혼하면 완벽한 가족사진을 다시한번 찍어야지 ^^*
행복해라 언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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