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국내

[신랑과 함께] 당일치기 부여여행 2

BBomani 2015. 12. 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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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에서 연꽃잎밥이 유명해서 미리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간 집이다

1박 2일에도 나왔다는데 다른곳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거 같아서 선택했다 ㅋㅋㅋ

 논산에서 부여로 오는 길에 버스에서 보여서 미리 위치는 파악해뒀다 ^^

 연잎쌈밥외에 소고기, 오리고기 등 다양한 고기들이 들어가있지만

여보야랑 나는 많은 양을 먹지 않는 관계로 우렁 연잎쌈밥으로 정했다~ (1인 1만원)

우렁이 가득 들어서 쫀득한 식감... 그런데 맛있기는 한데 우리 입에는 약간 짰다

 고이 졉혀 나온 연잎밥

조심스럽게 한잎한잎 고이 펴니 찰밥이라 쫀득하게 잎파리가 펼쳐진다 ^^ 

반찬들도 많고 쌈도 종류가 다양해서 엄청 배부르게 먹었다 ^^

된장찌개도 맛있고 장도 맛있었지만... 역시나 우리 입맛에는 약간 짜다...... ㅎㅎㅎ 

 이제 다음 코스는 정림사지 5층 석탑보러가기!!!

길을 따라 가는데 정림사지 표지판이 있어서 꺽어 들어갔는데... 차량을 위한 표지판이었다 ㅜㅜ

주차장까지 돌아서 가느라고 다리 터지는줄?? 아직 내다리 정상이 아닌게 맞네 ㅋㅋㅋ

 우선 박물관에 들어가서 비도 피하면서 정보도 얻고~

나오는 길에 정림사지 석탑을 가기전에 보기를 추천하는 영상실이 있었다

영상실은 들어가면 입구에 버튼이 있어서 직접 누르고 약 6분간의 영상이 나오는데

정림사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갈 수 있어서 보고 나가기를 추천!!!

 

 이제 내가 계획했던 마지막 궁남지다!!! 

연꽃이 모두 사라진 시기라서 휑~~ 한데 꽃이 진 가지만 봐도 연꽃이 얼마나 장관을 이룰지 상상이 된다

지금은 황폐해 보이지만 저 갈색대들이 모두 연꽃이라니.... 얼마나 이쁘겠어~ 담에 꼭! 맞춰와야지

 너무 휑해서 이런것들을 꾸며놓은건지 뭔가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공간이 채워져있었다 ^^

 나무 사이에 저 돛단배... 내가 원하는 느낌의 사진 한컷 ㅎㅎㅎ

 오늘의 마지막 사진... ^^*

하루 알차게 여행을 끝내고~ 이제는 집으로 가야할 시간!!!

다리 아픈 나를 위해 고장 2km 이지만 택시를 타고 터미널로~

마지막 KTX 시간도 맞아서 피곤치 않은 편안한 여행을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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