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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신랑과 함께한 하이난 여행 1일과 2일

BBomani 2013. 8. 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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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난 상품이 저렴하게 나와서 신랑이랑 고고씽!!!

너무나 더운 날씨에 선선한 공항에서 대기하자고 4시간전에 도착한 공항...

너무 없어보일지는 모르겠지만 더워서.. 어쩔수가 없어 ㅎㅎㅎ

역시나 티에이 모든 이들의 말과 같이 기내식은 이처럼 아주 간단간단!!!

비행기 탑승전에 먹지 않으면 하이난에 새벽에 도착하니 엄청 배고플 수 있지~~~ 

고도가 높아져서 아주 빵빵하게 불러진 오예스와 요플레

새벽에 도착했으나 여행은 언제나 즐거워서 아침에 일찍일찍 업업업!!!

모두투어를 통해서 여행을 왔더니 체크인시 디파짓도 안걸고 참 좋다 ^^*

조식에 김치도 있으니 볶음밥과 함께라 더할나위 없군 그래 ㅎㅎㅎ

먹을게 없다는 사람도 있었는데 나랑 신랑은 워낙 잘먹어서인지 만족스러웠는데~

울신랑이 사랑하는 다양한 종류의 빵들 ^^ 

수박이나 파인애플은 별로야.... 울 신랑은 용과에 매력에 빠졌지만 난 글쎄...

저 누런 멜론이 아삭하니 맛나고 좋던데.... 아삭아삭!!! 

호텔룸에 커피메이커가 구비되어 있어서 분위기있는 모닝커피 한잔~ 

오늘은 물놀이를 하루종일 하는 날이라서 열심히 펌프질

아... 둘다 손 빠지는줄 알았다!!! 아.... 한국의 수영장들처럼 자동 펌프 있음 참 좋겠네!!! ^^

우선 새벽에 도착한 관계로 암것도 없으니까 물도 맥주도 살겸 고고고!!!

도착할 날 픽업 가이드 아저씨께서 말씀해주신 작은 슈퍼를 찾아서~~~ 

 

르네상스 호텔을 나오면 호텔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10여분간 직진!!! 

중간에 헛갈리는 포스터가 있으나 신경쓰지 말고 10분간 직진!!!

해산물 식당도 보이고 그 옆에 아주 자그마한 구멍가게가 눈에 들어온다 ^^

물이 큰병이 4원이고 맥주도 5원이니... 마트나가서 보니까 큰 금액차이 안나는게 괜찮은거 같다

물건을 다 사고 나니 가이드 말처럼 친절하게 오토바이를 태워주는 가게 주인 아저씨 좋아요!!!!

이제 맥주에 물도 구비됐겠다 본격적인 휴양 시작!!! 

수영장이 커다라니 둥실둥실 떠다녀도 끝모르게 두둥실... 

작게나마 슬라이드도 있는데 이 파란거보다는 노랑이가 재미지다~~

생각보다 속도감도 빠르고 좋다! 신난다 신나~~ㅎㅎㅎ  

 

점심은 미리 한국에서 장을 바둔 한국식단으로다가

밥과 라면.... 김치.... 그리고 건조 야채비빔밥으로다 배 두둑히 하고 다시 수영!!!

전용비치라고 하지만.... 파도가 세기도 하고 바다도 이쁘다고는....

그래서 해변 캐노피에 누워서 바다바라보며.. 바다바람 맞으면 행복함을 만끽한다 

 

오후가 되니 더욱 비는 수영장이 생겨서 좋다

단독 수영장을 이용하는 느낌에 풀빌라가 부럽지 않은 느낌이다~ 

밥먹고 자고... 밥먹고 자고... 배만 뽈록뽈록.... 늘어가는 여행이랄까? 

주변에 식당이 없다는 얘기에 미리 구매해간 실버카드를 오늘 사용!

저녁에만 오픈하는 스타 피쉬 마켓에 왔다 

처음에 나오는 이빵은 사람들의 말처럼 겉은 바삭바삭 과자같고 속은 보들보들~ 

애피타이저로는 오징어링과 시저샐러드

근데... 둘다 약간 느끼해서 시저샐러드보다는 샐러드 소스 선택되는 다른 샐러드가 좋겠다 

소고기 스테이크가 별로라고 햇던거 같은데... 괜찮은데? 

 

농어 스테이크는 적극 추천해서 소고기를 좋아하지만 농어를 선택했다

역시나!!! 추천하는데는 이유가 있다 보들보들 부드러운 농어살에 고소함... 완전 맛나!!!! 

저녁에 돌아가는길에 멋지게 불켜진 수영장에 퐁당퐁당 들어가고 싶었다

새벽부터 피곤했으니 오늘은 마음을 접고 마지막날 야간 수영을 하리라 다짐하며 하루 일정 마무리...

정말이지 이보다 더 힐링을 하던 여행이 있었던가? 신행보다도 더 좋아!!! 라는 신랑과 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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