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상해 4일

BBomani 2011. 6. 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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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시끄러운 룸메 아줌마... 그냥 짐정리해서 짐맡기고 체크아웃했다
예원이 아직 열었을리 없겠지만 주변에 아침거리라도 찾을 수 있지 않을가 하고 나섰다
아침이라 출근길인건지 오토바이 군단이다!!!   ^^

예원근처에 상가들은 열려있고 시장골목들도 있구만... 생면을 먹으라는 것도 있으니 이참에~~
헌데... 이게 영~~ 한문인지라 잘 모르겠어서 생면자만 찾아다니다 알아볼 수 잇는 우육까지 찾았다 ㅋ

주문을 하자 바로 면을 뽑는 아저씨(?) 몰래 찍어서 흔들렸다 ㅋㅋㅋ

내가 샹차이는 못먹어서 빼달라고 손짓으로 알리고 완성된 우육생면~
오... 국물도 맛나고 생면이라 면도 맛나고 좋다~~ 상해가 입맛은 더 나에게 맞구만

하얀벽이 예원이다 그 사이에 가게들이 있고 메뉴도 밖에 걸어놨으니 골라서 들어가면 될듯~

아직도 예원이 열지 않아서 고성공원을 돌아다니는데 시끄럽게 지저귀는 새들 

팬더의 나라답게 대나무가 많은건가? ㅋㅋ 어디든 분위기가 난다

예원 입구가 예원상가 내부에 있고 내부에는 많은 상가들이 위치해있는데 잠깐사이에 많이 문을 열었다

지도를 제대로 살펴보고 갔어야 하는데 그냥 돌아다니다 출구로 입장해버렸다 ㅋㅋ 
이 구곡교 뒷편에 문이 있는데 저 건물에 가려져서 몰랐지... 몰랐어...

이 돌이 떡하니 있는건데 역시 정보는 힘이라고 지도를 제대로 살펴봤어야 하는건데 ^^

출구에서부터 시작한거라서 건물들이 연못같은 것들이... ㅋㅋ 멋있기는 한데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다
북경에도 욜케 슝슝 뚫린 돌로 정원이 꾸며져 있던데 특산물인건가  ^^*

암수 철사자상이라는데 멋진 조각상으로 일컬어진다고 한다

 청도각이라는데 지붕 꼭대기의 학 동상이 인상적이라는군... 그때는 몰랐는데 사진보며 알다니!! ㅋㅋㅋ

잘 보이려나... 돌담에 용모양이 길게 조각되어 있어서 찍었는데
머리부터 몸통 전체를 찍기에는 가려져 있는 부분이 많아서... 어~~~엄청 길다

예원 관람을 끝내고 상하이 옛거리 구경하기

흠.. 근데 생각처럼 옛느낌이 물씬나거나 멋진건 아닌데 내가 건물에 대해 지식이 없어서 그런건가

 전철을 타고 인민공원역으로~ 상하이 박물관은 금새 찾을 수 있으니 걱정할거 없다

중국에서 또 차한잔 해줘야 느낌있지 않을까 싶어서 일단 다리를 쉬어줄겸 3층 카페로

차를 마셔야 제맛이라는 느낌이 Black Tea를 시켰는데 첨에는 괜찮았는데 우러날수록 써... 써!!!!!

사진이라서 실감나지 않겠지만 이게 아주 작은 옥덩어리거든... 이런 조각을 했다는게 신기할정도지

돈을 표기하는 '보'라는 한문 요거는 나의 이름 중 한자이기에 항상 관심이 간다 ㅋㅋㅋ

박물관에서 나와 인민공원으로 향했다 모든 배경들과 함께 잘 어울리는구만

이제 집으로 간다는 기대감에 좋다!! 초췌한 느낌은 사라진거 같은데 ㅋㅋㅋ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역시 대한민국의 삼성... 어디서든지 저리 보인다

요게 르메르디앙 앞에 있는 장식물인데 상시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귀여워서

르메르디앙을 찾기는 어렵지 않았는데 달라샵 입구 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것 역시도 제대로 읽지않고는 무작정 찾으러 가서 그렇지 ㅋㅋ
큰길말고 뒤 약간 작은 길로 들어가야 한다 뒷문처럼 보인다랄까? ㅋㅋㅋ 위난중루(云南中)에 입구 있음
8층에 올라가면 바로 있는건 아니고 안쪽에 있으니 찾아들어가야지
잘못하다가는 다른 가게 들어갈 수도 있다 ㅋ 한자로 보여줘도 모르는 사람들... ^^
오... 너무 많이 시켰다~~ 영어할 수 있는 사람을 찾으면 불러준다 그리고 신경도 많이 써주고

맛나긴한데~~ 평소보다 돈을 좀 쓰기는 했지만 유명하다는거 몇개는 먹어줘야지 않겠나 싶잖니? ㅋ

깔끔한 분위기에 중간에 소스도 다양하고 과일들도 무료니까 맛잇게 냠냠 ㅋㅋㅋ

난징동루 보행자 거리인데 밤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자... 이제 집으로 간다 와이탄 지점 캡틴호스텔이다
처음에는 밤에 여기를 찾느라 고생했지만 지금 보면 찾기가 쉽지 쉬워~~~ 이제 아쉬운 여행 마무리

약간은 이상한 느낌인데 상해 공항이다 내부에 자판기도 너무 비싸고 모두모두 비싸서 ㅡㅡ

이제 안녕~~ 상하이 팬더야 안녕~~~ 다음에 또 볼까?? 보게될까???

한국을 떠나 23일간의 여행을 끝냈다... 여행 다녀온지가 벌써 얼마인데 이제 끝난건지 ^^
생활전선에 뛰어들기위해 학원도 다니고 이제 취업 자리 찾는 중이다
언제 찾을지는 모르겠지만 찾기전까지는 백수의 여유를 즐기며 놀다가... 열심히 다시 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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