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다양한 옵션을 포함해서 패키지를 내놨어요
휘닉스파크 1박에 블루캐니언/케이블카/조식 성인2인&아동2인, 루지 2장, 키즈라운지 이용권 4장, 포레스트키트 1세트에 149,000원이라니 넘 싸잖아요!
놓칠 수 없는 기회라 잡았죠
이번해 조카들과의 마지막 여행이 될거 같아서 고민이 많았지만 출발했어요
오늘은 숙소 먼저 소개할까해요~
목요일 7시에 일어나 출발했어요
30시간 스테이 프로모션이라 오전 9시부터 체크인이 된다기에 차막히기 전에 출발했죠
일찍 출발하기를 잘한거 같아요
체크인은 블루동에서 진행되는데요
이름에 맞게 외벽이 파란색으로 칠해져있어요
오렌지동, 그린동 역시 외벽 색깔로 구분을 할 수 있죠
카트도 구비되어있어 짐 옮기기 편하더라구요
룸에 들어가서 오른편에 주방겸 거실이 있어요
리모델링이 된 그린룸을 주신다더니 깔끔하더라구요
침대방과 온돌방 중 선택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아이들에게는 침대가 선호도가 높아요 ㅎㅎㅎ
파란색 미닫이 문을 스윽 열면 깔끔한 침대가 나와요
4인 투숙이 가능한 숙소라서요
수납장에 2인 침구도 준비되어있어요
베란다가 생각보다 넓었어요
수영장 다녀와서 건조대 내어놓기 좋아요
저희는 3층이라서 사람들이 돌아다닐 때 딱 보이는 위치라 열어놓기는 부담스러웠어요
4인에 맞게 식기들이 준비되어있는데요
그릇이 통일성은 없더라구요
설거지 통에 물받이가 없어 당황했어요
고급스럽게 와인오프너 있는데 와인잔은 쉽게 깨져서인지 없는거겠죠? 소주잔도 없네요
식기들이 깔끔하게 관리된거 같았어요
커피포트가 없어서 주전자가 있나봐요
냄비나 후라이펜이 긁히지 않아서 마음이 놓였어요
여행지에서 사람들이 막 사용해서 바닥이 까지는 경우가 많아서 매번 찝찝했거든요
냉장고가 싱크대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예요
그래서 냉장 전용이더라구요
상단에 물 몇통 들어갈 정도로 냉동이 있어서 얼긴 하는데 음식물 넣기 충분치 않아요
냉장으로 녹여서 다 먹어치우면 되는거죠
숙소의 약간 아쉬움은 욕실이 작다는거였어요
리모델링할 때 화장실 크기는 키울 수 없었나요?
화장실 앞에 건식 세면대는 편하고 좋았어요
여름이지만 바닥에 난방이 들어오는거 같아요
온돌의 뜨끈함은 아니고요, 온도 조절해서 미지근하게 들어오니 뽀송하고 좋았어요
여름철에 꿉꿉함은 1도 느낄 수 없더라구요
여행의 다른 패키지는 다음에 얘기할께요
오늘은 숙소얘기로 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