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타이페이] 포르테 오렌지 시먼 (Forte Orange Ximen)

BBomani 2014. 11. 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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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오렌지가 깔끔하고 위치도 좋아서 관심을 가졌었는데 마침!!! 가게되서

미리 년초부터 진즉에 예약해두고 갈날만 기다리다가 투숙하기로!!! ^^ 

1번출구로 나와서 뒤돌아보면 아저씨들 동상이 즐비하다~~

처음에 제대로 안알아보고 가서는 골목골목 살짝쿵 돌았다 ㅎㅎㅎㅎ

그 동상들 옆으로 아기자기 예쁜 카페를 끼고 큰길로 쭈~~욱 5분도 안걸어도 숙소!!!! 

살짝 돌아서 반대편으로 찍어버려서 ㅋㅋ

너무 작은 간판이지만 포르테 오렌지 간판은 왠지 눈에 띈다   

비지니스급 호텔이라서 저렴한 호텔로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고급스런 느낌에 당황당황 ㅎㅎㅎ 

입구에 들어서면 예상처럼 아기자기한 비지니스급 호텔이라는게 느껴진다

다른 곳은 얼리 체크인 해주는데 여기는 3시 체크인이라고 가방놓고 다니다 오란다 ㅋㅋㅋ

체크인 시간에 맞춰 다시 가니 호텔키와 함께 어메터니를 챙겨 가져가라며 설명해준다

무료이지만 룸에 없기에 칫솔,빗,면도기 등을 챙겨서 방으로 고고고!!! 

제일 꼭대기 11층의 코너인 1번룸에 배정받았따 

방은 홈페이지에 있는 것과 똑같다 

나름 뷰가 좋다~~~ 왼쪽에 쪼~~ 멀리 살짝 솓아오른게 101빌딩이고

사진 중간에 세모로 올라와있는 지붕이 중정기념당이고 말이지 ㅋㅋㅋ 

룸이 작아서인지 아기자기하게 아이디어를 내서 구성해놨다

벽에 선반을 둬서 컵이있고~~ 텔레비전도 벽에 딱!!! 붙여두고 ㅎㅎㅎ  

옷장이 없어서 벽에 옷걸이를 걸어서 정리할 수 있고

냉장고에 아무것도 넣어놓지 않아 디파짓도 안내서 좋고!!! 

친한 사이가 아니라면 민망할수도 있는 화장실까지 아기자기하게 ㅎㅎㅎ

좁아서 인지 세면대는 바깥에 나와있지만 오히려 세수하거나 손씻기 더 편한듯~ 

코너룸이라서 문을 연면 공간이 넉넉하게 있어서 짐을 놔두기에 좋더라~~~

옆에 룸은 청소한다고 열려있어서 봤는데... 

공간이 있기는 한데 가방을 놔둔다면 좁아서 움직이기 불편할거라 생각됐다 

룸이 작다보니 아기자기한 아이디어가 있어서 왠지 정이 간다

침대 아래에 가방을 보관할 수 있게 구멍을 만들어놓고 세이프티박스까지 알차게!!! 

1층까지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내려와서

리셉션 옆에 문으로 오면 지하로 내려가는 길이 보인다

여기가 바로!!! 24시간 운영하는 호텔의 식당이다

커피 머신과 전자레인지까지 구비되어 언제든 커피와 빵한조각, 우유한잔정도는 가능!!! 

 

아침은 오전 7시부터 시작되는데 간단하게 치즈,콘프로스트,팬케이크, 삶은 달걀, 과일이 나온다

그런데!!! 난 어메리칸식 아침식사가 맞는 여자가 아니라서.... 그냥 커피한잔만 하고말았다 

 

 

가격대비 알찬 구성과 위치가 좋아서 나한테는 만족만족!!!!

볶음밥 하나만 있었다면 아침도 알차게 먹고 좋았을텐데 살짝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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