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과 함께...

큰일 하나 했다

BBomani 2011. 6. 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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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히 있다보니 냉장고 정리가 안된게 생각나서... 큰맘 한번 먹기로 했다
냉장고를 열고보니 막막하네... 일단 사고가 날지모르니 전원을 끄고 음식을 꺼내기 시작했다

꺼내고 보니 그리 많지도 않았는데 왜 그렇게 정리 안되는 느낌이었던겐지.. ㅋㅋㅋ
냉장고 선반과 서랍 모두 꺼내서는 물과 식초를 타서 박박 닦았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세재로 닦는것보다는 식초탄 물이나 소다였다? 암튼 그런게 낫다고 하는구만
식초탄 물을 이용하면 음식물 냄새도 덜 배고 세균효과도 있다고 한다
요래 뒤죽박죽했던 냉장고 안의 환경이 요래 바꼈는데 차이가 느껴지려나 ㅋㅋㅋ

냉동실에 뒤죽박죽 섞여있던 음식물들을 안먹는거는 싹다 버리고 깔끔하게 정리해봤다

제일 아래칸에는 된장이나 고추장, 다진마늘 같은 양념들 넣고 중간에는 자주 먹는 반찬들 넣고
선반에는 소스들과 양념들로 채워주니 조금은 정리된 느낌이 드는거 같다   ^^

어제 서점에서 정리관련 책을 봤는데 자투리 양념들을 패트병을 이용해 보관함을 만들면 좋다고해서
집에 남아도는 패트병을 잘라서는 자투리 양념이랑 얼마 안남아 거꾸로 세워놓은 아이까지... 좋구만~~
패트병 끝에 손가락이 베일 수 있으니 테이프로 예쁘게 마무리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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