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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날이 밝자 마자 창문을 열어 밖을 내다봤습니다~
노숙자가 많은 곳이라고 하지만... 뭐~ 위험해 보이지는 않더군요
밥은 대충 100엔 샾에서 라면과 밥을 사다가 때우고~
1층에 준비되어 있는 커피(무료) 한잔으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는 날!!!
흠... 역시~ 전철 헷갈리네요... 잘못타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ㅋㅋㅋ
놀이동산을 좋아하는 저에겐! 오늘이 제일로 기대되는 날이었죠!! 와~~~ 
자료 조사에 의하면... 제일 붐빈다는 스파이더맨!! ㄱㄱㅆ
줄은 그리 길지 않았고 모든 놀이기구는 30분 이내로 해결됐습니다.
괜히 긴장해서 아침 일찍 못나왔다고 불안해 했네요 ㅎㅎㅎ
(참고로 전 금요일에 다녀왔습니다)
역시나 추천장소, 워터월드~~~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못알아 듣는 일본어로 진행된거였지만!
못알아 들어도 이리 흥겨워질 수 있나 싶을만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공연 최고최고~~~
가장 아쉬웠던 것... 쥬라기 공원이 공사중이었단거!!!
주말을 대비해서 공사를 하는지.. 평일에는 개장 안했더군요~
기대하고 우비까지 준비해 갔었는데요 ㅜㅜ
뭐... 우비를 워터월드에서 요긴하게 사용했지만요 ㅎㅎㅎ
사진찍는 언니가 망원경까지 주면서 포즈 취하라고... ㅋㅋㅋ
ㅎㅎㅎ 실례를 한 것 처럼 보이게 될 수 있는 그곳!!!
물흐르는 관에다가 고무보트 하나 띄우곤 사람을 슝~ 내려보냅니다
추천하는 곳은 아니였지만 언니와 전 너무 맘에 들어했습니다~~
슝슝슝~ 속도도 빠르고... 물도 배안으로 들어와 주고 ㅎㅎㅎㅎㅎ
스누피 관련해서는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사진찍게 장소를 마련해 놓은 것 같아 많은 컨셉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요~ ㅎㅎ
아쉬운 맘을 뒤로 하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나왔습니다~
타고 싶은 것 모두 타고~ 사진도 팡팡팡 많이 찍어대고!!!
아쉬운 것 없이 다 해본 하루... 한국에도 생긴다는 소문을 들은거 같은데
꼭 생겼으면 좋겠네요~ 한국말로 알아들으면서 즐겨 보게요!! ㅋ
도톰보리 구경 후 저녁식사를 할까... 했으나!!!!!
시간을 딱 맞춰서 비가 주루룩~~ ㅎㅎㅎ
책에 있는 오꼬노미야끼 추천집을 후루룩~ 찾아서 밥 대신 술한잔과 캬~~~좋다!
양배추가 많다고 하더니... 역시~ 맛나고 좋더군요!! 구구구~~웃!!!
숙소로 돌아와 하루의 피로를 목탕에서... 살짝 풀어주고는
다음날 교토 일정을 위해... 일본 여행동안 발바닥 아파서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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