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가는 이야기

후배님과의 만남 ^^

BBomani 2011. 1. 2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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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파견을 나간 후배님들과 금요일에 만나고자 했으나!!!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화요일에 만나고... 영진씨와는 따로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너무 구리구리한 남양과 수원에서만 놀아서 젊음의 거리 홍대로... ㅋㅋㅋ
뭔가 좋은 곳이 없으려나 했는데 마침... 와인과 파스타를 파는 집을 발견했다
뭐... 가격이 저렴한건 아니지만 분위기도 좋고 맛있고~~
지나다니면서 저곳은 뭐하는 곳일까 했더니만 와인과 함께... 추천 꾹!!!
친절하게 아래와 같은 약도를 첨부했음!!! ㅋㅋㅋ 
옷가게가 즐비한 골목 뒤에 아주... 샛골목이 있는데 고기로 들어가면 입구가 있다
주인 아저씨 말대로 입구가 찾기 힘들어서 단골이 주로 찾는다는....
그래서 조용하면서도 붐비지 않는 아~~주 마음에 드는 곳이다!!! ^^
입구가 조그마하니 잘 찾기를... 아래와 같은 문임!!! 진입하는 계단이 가파르므로 조심~~~
가격이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와인의 종류가 많고 음식도 맛있다
와인은 다양하지만 4만원~6만원 사이가 적당하지 않을까 싶다 ^^
영진씨가 달콤한 와인을 좋아한다고 해서 "모스까도 다스티" 종류로 주문
피자의 치즈(17000원)의 우유향과 해물 올리브 파스타(13000원)는 Good!!

3층에는 벽면 가득히 와인병이 있다고 하던데 2층은 저렇게 주~~욱!!!
3층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2층은 양옆에 2개층으로 좌식, 가운데 의자에 앉게 마련되어있다
사람들 지나가는 모습도 보면서 기둥이 있어서 방해도 안받는 좋은 구조다 ^^
바깥을 바라보면 토끼귀를 한 호랑이... 요게 어디있는지 홍대 몇번 다녔다 하는 사람은 알듯~~~
요거는 그냥 의미없이 카메라 성능확인하느라고 ㅋㅋㅋㅋ
이번에 여행을 위해 카메라를 질렀는데 야경모드가 있어서 한번 찍어봤다    ^^*
오~~ 작아서 확인이 힘들겠지만 야경모드(오른쪽)로 했더니 움직이는 사람들 형상이 슈~욱! 좋다~
밥을 다 먹고 후식으로 더치커피가 유명하다는 미즈 모렌을 선택했다
원래도 더치커피를 좀 좋아했는데 요기는 제대로 맛볼 수 있다고 해서~ 
작은 샛길에 있고 간판이 있는게 아니라서... 근데 요 입구를 보면 금새 알 수 있다!!^^ (Miz moren)
날씨가 따뜻해지면 여기서 먹으면 한층더 분위기가 날듯 싶다 
하지만... 실내 금연이라 흡연자들이 요기서 피니까 그게 좀.... ㅋㅋㅋ
요것이 바로 더치커피를 내리는 모습이지 
더치커피는 찬물로 12시간동안 추출하는거라 본연의 맛을 위해서는 아이스로 고고!!!
흠.... 내가 커피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하지만 향이 확실히 다르군!!!
한모금 먹고나면 입안에 남아있는 커피의 향이 참~~~ 좋다!!
가격도 6000원이고... 라떼나 요런거는 6500원... 가격도 저렴한거 같은데 
라떼의 경우에는 주전자 높이 슈~~웅 들어올리며 섞는 모습이 또... 신기하구 좋구만!!!
이외에도 바닐라 아스크림과 더치... 암튼... 여러종류가 있으니 한번 또 와봐야겠다 
그리고... 그 외에 드립커피도 5000원~6500원정도니 커피한잔.... 콜???
아!! 더치커피는 리필이 된다고 함.... 근데 2잔 먹으니까 좀 씁쓸한 맛이 강하게 남아서 ㅋㅋ
암튼~~ 오랜만에 좋은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과 커피를 함께하니 좋군... ^^*
역시 홍대는 잘 찾아다니면 분위기 있는 곳을 찾을 수 있는 보물창고 같은 곳이라 좋은거 같다
3월부터는 학원을 다니느라 홍대에 종종 방문하게 될텐데 ㅋㅋㅋ
그때마다 한번씩 예쁜 까페를 찾아보는 재미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근데... 학원이 늦게 끝나다 보니까.... 과연 얼마나 가능할지는 모르겠음!!!! 
6년만의 휴식이라서 그런지 모든게 즐겁고 여유로움에 마음이 평온하다... ^^*
너무 놀면 불안감으로 바뀔지 모르니깐!!! 3월까지만 놀고 열심히 공부해보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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