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놈에 여행병... ^^

울릉도로 마음을 굳히려던 찰나!!!
대만행 비행기표 자리가 나온걸 발견했다~
방콕 진에어와 몇만원밖에 차이가 안나는지라 어차피 나갈라 한거 가자 싶어서...
언니는 내가 계획하는대로 따라온다 했지만 돈이 더 든다니까 힘들어한다 ㅋ
그래도... 나가기로 했을때 가야지 않겠나 싶어서 ㅎㅎㅎ
그리고 주말에 날씨가 안좋아서 울릉도 들어가는 여정이 너무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든다
울릉도 계획도 어느 순간 실행할지 아무도 모르도 모르는거다~ ^^
내가 많은 뱅기표를 예약할 결과 역시.. "온라인 투어"가 나한테 맞는거 같다

1인 303,500원... 더 저렴할 때도 있지만 일단 결심한 요날 가격은 요래~ (그래도 착한 편이다 ^^*)

오전에 출발하는 비행기였다면 정말 행복했을텐데 너무 아쉬워~~~
수요일과 목요일 중에 고민이 많았다....
그래도 놀러 나가는 김에 많이 보고 오라는 신랑의 말에 목요일로 결정했다 ^^

숙소는 메일로 컨펌해 놓은 상태
저렴한 호스텔을 찾았는데 평도 좋고 해서 그냥 예약메일 넣었다
숙소를 굳이 옮기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한군데로 그냥 쭉~~~
타이페이 호스텔 : 체크인 - 05/29, 체크아웃 - 06/03
더블룸 (화장실 포함) 750NT
더블룸 (화장실 불포함) 600NT - 난 요거로 예약된 상태
에어콘을 사용하면 사용료를 따로 받는다는데 왠만하면 사용하지 말아야지 ㅋ
http://www.taipeihostel.com/

아직 일정은 못잡았다 이게 당췌 감이 안잡혀서 말야 휴~~~~
첫째날은 야시장, 온전히 4일 놀고, 마지막날 주변 탐방...
온전히 노는 날 중 하루는 "온에어" 촬영지라나? 암튼 고기에 갈까 하고... (기차타고~)
그리고 또 하루는 노천온천 이용하는 걸로 해서 약간 위쪽에 가보고 (MRT 타고~)
소소한 일정은 좀 더 살펴봐야지...
근데 일정 관련해서 틀이 좀 잡혀야 교통비나 식비 등 예산 책정이 되는데
얼마나 환전 해야할지 모르겠단 말야!!! 대체 얼마나 환전해야 하는거니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