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생활

쉬어 매드니스

BBomani 2008. 12. 30.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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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극을 보러갔다
미혜, 혜조와 함께 모임을 갖게되면 그냥... 밥먹고 술마시고~
학교 다닐 때는 다른 계획이 있었는데... 다들 직장인이 되니깐 ㅎㅎ
미혜의 문화생활 제안을 선택!!!
'늘근도둑이야기' '염쟁이유씨' '쉬어 매드니스' 세가지 안이 나왔고
솔직히 '늘근도둑이야기'를 보려고 했는데 인기가 많다!!!
그래서 인터넷평을 찾아 '쉬어 매드니스'로 선택!!!

10분전부터 사건의 증거가 있을 수 있다고 해서 쳐다봤는데 난... 그닥~ ^^*
연극의 주된 내용은 미용실에서 머리 손질을 받으며 소소한 얘기들을 한다
그런데! 미용실 위층에 사는 피아니스트가 시체로 발견된다
범인은 미용실에 방문한 미용사, 보조 미용사, 사모님, 골동품 매매업자 중 한사람
그들은 나름대로 살해 동기가 존재한다 
형사가 관객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다같이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간다
극 중간중간에 보면 모두 의심할 수 있을만한 의심을 남겨준다
그럼 관객들의 도움을 받아 사건이 일어난 시간의 일들을 재연하고 
용의자들에게 질문을 하며 다같이 사건을 풀어간다

이날의 범인은 보조미용사 써니가 범인이었다
그녀가 왜 살해를 저질렀는지는 이미 예상한바와 같아서 결말에 약간은 허탈했지만
함께 질문을 하고 사건재연시 잘못된 점을 관객이 지적해서 고쳐가고~
왜 노트에 적어가면서 연극을 봤다는지 이해할 수 없었는데 ㅋㅋㅋ
직접가서 관람해보니... 나도 노트에 사건정리를 해볼걸이란 생각이 들었다!!  ㅡㅡ;;

새로운 형식의 연극이라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관객의 호응도에 따라 재미가 달라진다고 했는데... 
내 생각에는 대부분 적극적으로 참여할거란 생각이 든다 ㅎㅎㅎ
극을 보다보면 머릿속에 '흠... 아까 왜 그랬지?' 란 생각이 들거든~
궁금증 완전 폭발되기 때문에 질문하라면 완전 다다다다다다다!!!
2만원이지만 대부분 할인을 받는 듯 싶다 그래서 1만5천원!
부담없는 가격에 즐거운 2시간!!! 추천!! 꿍꿍꾹!!!!
영화에 흥미를 잃어가는 지금 연극, 뮤지컬로 눈을 돌려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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