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9

체인질링

실화를 영화화 했다는 얘기는 항상 끌린다 "안젤리나 졸리의 열연!" 이런 것보다는 그 이야기에 끌렸다 공권력에 밀려 나약한 여자들이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를 알 수 있는 영화였다 그리고 또한 '... 어머니는 강하다'가 절실하게 느껴졌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그녀의 아들 몇달 후 아들을 찾았다는 경찰들의 말에 기차역으로 아들을 맞으러 가지만!!! 그 곳에는 그녀의 아들이 아닌 다른 아이가 서 있었다 하지만 경찰들의 설득과 혹시모를 마음에 아이를 데려오지만... 어머니의 직감 그대로 그녀의 아들이 아니었다 하지만 경찰들은 그녀의 말을 들어주지 않고 강압으로 밀고 나갔다 협박도 받고 정신병자 소리도 듣다 정신병원 수감까지... 그럼에도 아들을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의 대단함이랄까??? 결국 경찰의 실수가 인정되..

├ 문화생활 2009.02.02

작전

티스토리 이벤트 시사회에 당첨됐다! (내가 된건 아니고...) 제목만 들어서는... 영~~~ 재미가 없을거라 생각됐다 인터넷에서 뭔가만 살짝 찾아보고 컨셉만 보고 갔다 시사회라 얼굴이라도 함 볼까 싶어서 ^^ 내용은.... 직접 영화관에서 가서 확인하도록 ㅋㅋㅋㅋ 생각보다는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왜 개미들이 주식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가를 알려준다 근데~ 난 주식에 대해서는 영... 아는게 없어서 헷갈리더군 대충 흐름은 알겠는데 어떻게 먹고먹는지 알수가 없어 ㅡㅡ;; 마지막에 서로 속고 속이는 부분에서 누가 이기고 지는건지 잘 모르겠더라구 뭐~ 새로운 소재로 다가와서 약간 흥미로웠지만!!! 역시나 주식은 할게 못된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역시 한방이다 싶기도 하다 어떻게해야 하는거니!!! 주식 한방 ..

├ 문화생활 2009.01.29

과속스캔들

정~~말 정말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친구가 평이 괜찮다면서 조조를 요청!!! 흔쾌히 받아줬다 ㅎㅎㅎ 종종 차태현의 코미디 영화는 내용이 없다 느꼈다 이번에도 그냥 그렇고 그런 코미디 영화려니 싶었다 그런데... 중간부분... 이런 눈물도 찔끔난다! 잘(?)나가는 DJ 차태현의 딸과 손자 등장 설정은 솔직히 말도 안된다 싶지만... 서로간의 나이만 빼면 가능할지도 요즘 워낙... 사고의 사고 연속인 사건들이 많아서 ^^* 아무튼!! 가족이란... 서로를 필요로 하지만 또 그렇기에 소홀히 대하기 쉬운 존재 아무리 화가 나도 편한 가족에게 화내지 맙시다!!!

├ 문화생활 2008.12.10

멋진 하루

영화를 보기 전, 예고편이라도 보고 가지만!! 이번에는 극장에 도착하여 시간 맞는 영화를 선택... 딱히 보고픈 것도 없었다! 그리고 이 영화의 경우에는 예고편으로 내용은 짐작도 할 수 없었다 처음 시작부터 왠지 독립영화의 분위기를 풍기는... 정말 하루동안의 일과가 영화로 제작된 것이었다 겉모습에 의한 편견에 대한 얘기에 중점을 뒀다 살다보면 겉으로는 가볍고 생각없이 사는 사람들도 자신들만의 고민과 고난, 어려움이 존재하는 법이란 거지 그렇지만 난 이런류의 영화는 흥미가 그닥 생기지 않더군!! 약 13시간동안 편견에 대한 인식 변화에 촛점을 맞춰서 지루함도 느껴지고 내용에서 어두움도 느껴져서 말야~ 겉모습에 의한 편견은 항상 존재한다 만나는 사람들 중 대부분은 서로에 대해 그런 편견 있지 않을까? 자신..

├ 문화생활 2008.10.21

맘마미아

예전부터 뮤지컬로 유명한 맘마미아 뮤지컬 형식의 영화는 몇번 봤던 경험이 있어서.. 역시나! 노래가 가미된만큼 영화에 흥겨움이 더해진다 그리고 워낙 유명하다보니... 노래들이 너무 익숙하다 ^^ 최고의 결혼식을 만들기 위해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는 그녀 어머니 밑에서 불만없이 자랐으나 결혼식 만큼은 아버지의 손을 잡고 들어가려 어머니의 옛연인(아버지 가능성 33%)들을 불러 모았다~ '근데 어머니가 은근히~ 노셨어!! 아버지가 불분명한거 보면 ㅋㅋ' 그런데~ 결혼식 날!! 그녀는 최고의 결혼식을 만들고자 했는데 결혼을 포기한다 그의 연인과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결심한 그녀!! 그녀가 결심한 것처럼 나에게도 그런 결단력이 생겼으면 좋겠다~ 변화가 필요한 시기인데... 요즘들어 공감이 가는 일들이 많..

├ 문화생활 2008.09.23

인디아나존스 4

정말 몇달만에 영화관을 찾은지 모르겠다 요즘들어 영화에 흥미가 뚜~~욱 떨어져서... 영화관 앞까지 갔다가 돌아오고... 표도 끊었다가 환불받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꾹 참고 영화시간 기다렸다가 관람~ 헌데.... 이건.... 영..... 실망인걸? 처음에 자성체를 찾기위해 화약사용하고 뭔가 있어보였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약간은 허무맹랑한?? 극비리에 찍었다고 보기에는 내용적 허무함이 많은 듯 싶다 특히!! 마지막 결론은 어디선가 본듯한 내용이었다 휴... ㅡㅡ;;; 인디아나존스3는 재미나다고 하던데... 그 영화를 한번 봐줘야겠다! ㅎ

├ 문화생활 2008.05.28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정말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요즘은 영화가 그닥 땅기지 않아서 안봤는데 신영이가 조조를 보자고 제의해왔다!! 역시 대한민국 아줌마란 바로 이런것이지!!! 영화적 요소를 넣었겠지만 그들의 생각을 중심으로 했을거다 비인기 종목에게 관심을 갖게 만들어준 영화 모든 종목의 선수들에게 용기를 주기 바란다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은 제대로된 포상금도 못받는단다!!! 잠깐의 관심이 아닌 지속적인 관심으로 남아주길 바란다 우선 나부터 관심 가져야할텐데... 그럴라나 모르겠네 난... 운동경기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말야.. ㅡㅡ;;;

├ 문화생활 2008.02.12

어거스트 러쉬

음악으로 통하는 가족간의 느낌 새로운 기타연주의 매력을 알 수 있었다 약간은 지루한 내용도 있었다 남녀... 그리고 아이가 만나기까지의 내용이 약간 지루하게 이어지는 느낌 중간에 잠들뻔 했지만 기타의 매력에 참았다 정말 가족간의 느낌이라는게 있을까? 부모는 자신의 아이임을 느끼는걸 자주 봐왔다 아무리 오랫동안 못봤더라도 내 아이임을 아는 엄마의 느낌 나도 가족들간의 끈끈한 느낌이 있을라나... ^^ 내가 사람들한테 설명한 영화의 내용 "엄마, 아빠, 애기가 다들 떨어져있다가 중간에서 만나는 내용이죠 엄마 시카고, 아빠 샌프란시스코, 애기는 모르겠는데... 암튼 뉴욕서 다 만난단 내용이예요" 내가 생각해도 정말 간단명료하게 잘 추려 말한거 같다 ㅎㅎㅎ

├ 문화생활 2007.12.07

식객

만화로는 보지 못했지만 영화시간이 맞지않아서 선택한 영화 뭐... 역시나 내용은 뻔한 만화적인 스토리랄까? ^^ 전통적인 음식점의 후계자를 두고 만들어지는 음모들 하지만 결국 인과응보로다가 끝나는 그런 얘기~ 음식 대결을 하면 후계자와 음모로 인해 쫓겨난 최고의 요리사가 결승전까지 막상막하의 오르락 내리락의 점수에서 극적인 연장전 결국에는 음모로 인해 쫓겨나 요리사가 최고의 자리에 앉는거지 뭐 ^^* 재미없다!!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그냥 평이하게 예상대로 진행되는 스토리

├ 문화생활 200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