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와 단둘이 마카오 2
2박 4일이라 넘 짧아요
많은걸 했지만 시간은 넘 빠르네요
하루의 시작은 당연 수영장이죠
체크아웃 후에는 씻는게 문제니 당연하죠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긴 후 일정들을 했는데 역시 애들하고는 하루 더 하는게 좋아요
그래도 많이 컸는지 나쁘진 않았어요
예전에 왔던 기억으로 본섬을 왔어요
관광지가 있어서 오긴했는데 조카가 피곤해해서 그냥 그건 포기하기로 했어요
그냥 윈호텔 퍼포먼스만 보기로 했죠
근데 늦어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어요
다음 타임 기다리며 잠시 넌 태블릿을 보려무나
바로 앞에서 재미지게 봤어요
다들 우~~~ 와~~~ 좋아하네요
그정도는 아닌거 같은데 그래도 좋아요
호텔에 마침 키즈카페가 있었어요
숙소 스튜디오시티 펀존 키즈카페예요
한국에서는 보호자가 어딨는지 신경도 안쓰더니
외국이라 그런지 멀리 가지는 않아요]
울 민건이는 여기가 너무 좋대요
역시 애들은 키즈카페가 최고인가봐요
일단 배고프니 또 너의 사랑 감자튀김
근데 이걸로 울 민건이는 한국가서 변비 ㅎㅎ
두번째 공연 몽키킹을 갔어요
서유기라고 말하면 익숙할거예요
이 공연은 아크로바틱으로 근육질 오빠들이 많이 나오는데 민건이가 이걸 또 좋아하네요
남자라 근육을 좋아하는지 민건이가 공연 출연자들 근육이 많다고 말하더라구요 ^^
피곤했는지 공항와서 골아떨어졌어요
공항이 애기가 잠들기에 힘들거 같아서 라운지 카드를 만들었는데 정답이예요
마카오 공항 의자는 애들을 재우기 쉽지 않아요
라운지에서 푹 자고난 후에
비행기에서도 어른스럽게 자더라구요
정말 많이 컸다는걸 느꼈어요
다음에 또 같이 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코로나가 와버려서 너무 아쉬워요
바로 다음해에 갔어야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