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여름휴가] 신랑과 호치민 1일

BBomani 2015. 12. 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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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과의 2014년 여름휴가 정리를 못해서 그냥 묵혀뒀는데...

다리가 불라지면서... 이번 여름휴가 계획이 모두 무산되면서 다시 꺼내봤다 ㅜㅜ

이번해 여름휴가는 끝났지만 정리못한 작년 휴가를 보면서 기분전환.... 될까? ㅋㅋㅋ

베트남항공의 큰 장점은 베트남을 제외한 동남아 지역의 항공권이 저렴하다는거~

베트남 + 말레이시아 여행계획!!! 저렴하게 두도시가는것만큼 효율적인게 없다는게 내 생각~

이코노미이지만 메뉴판을 주니 왠지 대접을 받는 느낌이랄까??? ^^

그러나 난~ 출발전에 각 구간별 특별식을 시켰음 ㅋㅋㅋ

신랑은 특별실 필요없다고해서 메뉴에서 선택했는데 뭐였는지는 기억이... ㅡㅡ;;;;

공항에 내려서 저렴하게 버스를 탈까도 생각했지만.... 얼마나 아낀다고 그냥 시간을 아끼기로했다~

초록색 옷을 입은 아저씨를 찾아서 목적지를 얘기하니 이런 종이한장을 써주신다~

믿을만한 택시회사니까 속이지 않겠지라는 마음으로 몸을 싣고 숙소로~~~ ^^ 

신랑과 나는 숙소만큼은 까탈스럽지 않아서 왠만하면 만족! ^^

처음 숙소건물을 보고는 오~ 이게 뭐지 싶을만큼 좁고 높고

그래도 내부에 필요한거 다 들어가 깔끔하다 싶어서 만족함 ㅎㅎㅎ

숙소에 간단히 짐을 풀고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고 점심식사를 위해 시내구경~~ 

미리 인터넷에서 찾고 간 콴넴 식당

예전에 식신로드에서 분짜라는걸 봐서 한국에서는 못먹어봤으니 먹어보기로 계획하고 왔지~~ 

나름 유명한 식당으로 CNN 에서 선정한건가? 암튼! 그래도 평이 좀 있는 식당으로~~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있었는데 거기는 제대로된 정보가 없어서... ㅜㅜ

다들 지도에 표시 안하고 그냥 블로그 글로만 되어있어서 당췌 찾을 수 없어 그냥... 요기로 옴...

차가운 육수에 국수랑 고기를 담가서 채소와 함께 먹는건데..

글쎄 완전 맛있다라고는 못하겠지만! 별미로 먹을 수는 있을듯~~~ ^^ 

점심을 먹고는 내일 시내투어전에 지리 좀 익힐까 하고 돌아다니다보니 어느덧 저녁 ㅎㅎㅎ

숙소 근처가 배낭여행자의 거리인 데탐거리라서 야시장이 있을까 하고 한바퀴 도는데

맛난 숯불꼬치구이집들이 쫘~~악~~ 내가 또 이런걸 참 좋아한단 말이지

근데 특색있게 닭발 구이가?? 닭발을 사랑하는 나로서는 그냥 지나칠수가 없다 말이지

 

맛이 어떨지 알수가 없어서 닭발 한쌍이랑 신랑이 먹을 립을 사서 호텔서 저녁 마무리~~

근데 이 닭발이 생각보다 맛나서 멈출수가 없어....

닭발은 매일 빠지지 않는 메뉴로 거듭났다 ㅋㅋㅋ 

첫날의 비용정산

내용

비용 (VND)

택시비

170,000

넴식당

분짜

59,000

스프링룰

41,000

6,000

맥주

53,000

셋팅비

4,000

58,000

과일

60,000

맥주

34,000

야식

닭발,립,똥집

42,000

합계

5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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