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기/동남아

[치앙마이] 엄마와 함께한 여행 3일

BBomani 2014. 5. 2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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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이동이 염려되는 치앙라이 (골든트라이앵글) 일일투어다

한시간 30분여를 달려 온천이라지만 내가 생각했을 때는 그냥 고속도로 휴게소 쯤이다  

퐁퐁퐁 솓아 오르는 온천물에 잠시 여유를 갖고 여행지로 고고씽 

 

다시 또 한시가 반여를 달려 만나게된 백색사원이다

새하얀 건물이 하늘과 구분이 안될만큼 눈부시다... 눈부셔~~~ 

저 다리를 중심으로 양옆은 헬~이란다.... 파라다이스로 향하는 저 길을 따라 안으로~~~ 

촛점 날리기를 좋아하는 미보다 ㅎㅎㅎ 

여기는 어디게~~ 백색사원의 화장실이다

세상에서 제일 멋지고 웅장한 화장실이라는 얘기에 동감!!!

백색사원에 대한 한가지!!! ^^

돌아오는 날 치앙라이에 지진이 있었다 치앙마이에서 들은 얘기인데 이제 백색사원 입장은 금지란다

보수가 언제 끝날지 알수는 없지만 출입금지!! 완전 운이 좋은 엄마와 나!!! 

이번투어의 하이라이트(?) 골든 트라이앵글이다

태국 + 미얀마 + 라오스가 만나는 지점이다  

배를 타고 미얀마 살짝 둘러보고 라오스로 고고씽 

라오스에 들어갈 때 1인당 30바트인데... 이게 입장료인지 비자피인지는 기억이 없다 ㅡㅡ;; 

들오자마자 담근 술을 보여주는데 뱀이랑 호랑이 성기까지.. 도전은 못하겠음! 

 

라오스.... 언젠가 한번 오겠다 싶었지만... 이렇게 잠시잠깐 발을 디뎌본다  

태국식 점심식사다... 엄마는 고추장을 가져와서 채소와 밥으로 역시나 비빔밥~~ ^^

최북단 태국이다!! 여권이 있다면 잠시 여권을 맡기고 비자피를 내면 미얀마에 다녀올 수 있다지만

이렇게 잠시 들러 뭐하냐 싶어서 그냥 주변 구경하면서 군밤을 단돈 100밧에 며칠먹을정도로 많이~~~ 

또하나의 옵션투어인 롱넥 소수민족을 보러 왔는데...

그냥 사람을 구경거리로 만든거에 마음이 좋지 않아 살짝 한방 박고는 그냥 나왔다

엄마는 나중에 사진을 함께 찍었어야 한다며 아쉬움의 한마디 ㅎㅎㅎ 

 

치앙마이로 돌아오면 밤 9시정도가 된다!!

코리아 하우스에서 준 쿠폰이 있어서 쓰려고 했는데.... 일찍 닫는군

와로롯 시장에 먹거리 야시장이 열린다고 해서 터벅터벅 

저렴하고 맛난 꼬치와 생선구이까지.... 거기에 엄마의 사랑 오이까지 ^^

태국의 저 작은 오이는 아삭하니 아주 맛나서 나도 좋아행~~~

라오스에서 사온 라오스 맥주까지....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는 최고의 선택!!!  

 

         

날짜

내용

금액 (바트)

05월 05일

치앙라이 일일투어

2,400

라오스 입국비용

60

라오스 맥주

210

군밤

100

꼬치구이 (야시장)

105

두리안

100

생선구이 (야시장)

40

오이 

20

합계

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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